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마라황과 만들기

 

우리 집에 제가 가장 즐겨 이용하는 소스 중에 하나가 이금기 시리즈 중~

두반장 소스가 아닌가 싶네요.

 

고추기름 대신에 짬뽕 할 때도 한 수저~

중국식 가지볶음 할 때도 한 수저~

각종 드레싱에도 한 수저씩....만능 소스처럼 사용하고 있는

두반장 소스

 

내일 2박3일간의 긴 캠핑에 돌입합니다.

고기요리 몇가지 준비하고, 고기와 어울리는 상큼한 반찬으로 중국식 오이절임

마라황과를 만들어 가기로 했어요.

 

 

 

재료도 매우 심플하고, 만들기도 쉬운 마라황과

중국요리와 어울리고, 고기랑도 잘 어울리는 마라황과

 

고추기름 빼고, 상큼하게...한국식으로 만들어 봅니다.

 

오이2개, 양파 반개 채썰고, 마늘 2쪽, 빨간고추 송송 썰어줍니다.

 

마라황과는 야채샐러드와 같은 원리,

중국식 드레싱에 버물여 먹는 오이무침 정도로 이해되네요.

 

소스 재료는

설탕 1수저, 물엿 1수저, 식초 2수저, 마늘 져민 것, 빨간고추 채 썬거~

그리고 두반장 소스를 듬뿍 한수저 넣어주면 됩니다.

 

마라황과....이름처럼 마늘과 고추로 맛을 낸 오이란 뜻이죠.

중국요리 중 '마라~' '마파~' 붙은 것들은 거의 두반장으로 맛을 내면

왠만하면 비슷한 맛을 따라할 수 있어요.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걸쭉하고, 새콤달콤한 소스 완성!

맵지 않고, 새콤달콤....거기에 톡 쏘는 맵상함 정도~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오이는 길게 썰고, 양파 채 친 것을 함께 살짝 소금 간을 합니다.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만들어 놓은 소스로 조물조물 하면 끝!

 

 

짜사이와 함께, 중국요리의 3대 반찬...ㅋ

짜사이, 단무지, 마라황과~

 

냉장고에 두고, 2시간 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가장 맛나더라구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드레싱맛이 오이맛을 더 살려줘요.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한식반찬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집에서 자주 해 먹는 요리랍니다.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두반장 소스의 재해석~

참 야채와 잘 어울어지는, 다용도 소스 두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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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항 이금기두반장

 

반찬통에 수북하게 담아서, 내일 캠핑장으로 함께 가져 갈려구요.

삼겹살 & 부채살 구이와 너무 궁합이 좋을 것 같아요.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아삭한 마라황과, 중국요리로 그리고 반찬으로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마라항 이금기두반장

 

 

중식마니아, 새벽별네 반찬이었습니다. ^^

 

마라항 이금기두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