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국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밥 리얼스토리] 아홉번째 이야기. 칼칼하고 뜨끈한 소고기국과 소고기국수 봄이라 그런가.. 입맛 없어하시는 영순여사께 드시고 싶은 게 없냐 물었더니 뜨끈한 소고기국이 먹고 싶다 하셨어요. 나가서 사드리겠다 하니 집에서 해먹는 게 낫다고 ㅎㅎㅎ 잽싸게 마트로 달려가 소고기 양지로 고기를 사왔습니다. 참한 무도 하나 사오구요. 저흰 소고기국을 끓일 때 국거리용으로 양지 자주 쓰는데요. 육질이 부드럽고 기름기가 적어 좋답니다. 야채를 듬뿍 넣고 칼칼하게 맛을 낸 소고기국 비 온 뒤 쌀쌀한 오늘 한 그릇 먹고 싶지 않으세요? ^^ 칼칼하고 뜨끈한 소고기국 마트에서 사온 고기랑 무를 갖다드리니 휘릭~ 휘릭~ 순식간에 재료를 준비하시는 영순여사의 손이 너무 빨라졌어요ㅠㅠ 만드시는 중간중간 엄마 스톱! 잠시만요! 를 얼마나 외쳤는지 모르겠네요^^;;; 콩나물은 머리를 떼고 깨끗하게 씻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