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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만드는법

[집밥 리얼스토리]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마음까지 데워주는 한그릇 황태 찹쌀수제비 [집밥 리얼스토리] 스물아홉번째 이야기 마음까지 데워주는 한그릇. 황태 찹쌀수제비 추석이 하루 지난 날, 아침 일찍 손님이 오셨어요. 큰언니와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고모가 오셨는데요. 혹시라도 길이 막힐까 싶어 새벽같이...아니 진짜 새벽에 출발했는데 너무 일찍 도착했다고ㅎㅎㅎ 바리바리 싸온 것들을 풀어내면서 큰언니가 얘기합니다. 아침을 먹으면서 한참 얘기를 나누다 어느새 점심시간이 됐는데요. 오랜만에 엄마표 황태 찹쌀수제비가 먹고 싶다고 해서 준비를 시작했어요. 엄마표 황태 찹쌀수제비는 새알심이 끓여도 풀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쫄깃한 맛이 나는 것이 다른 데선 못 먹는다는 음식이에요~ 막내 조카가 집에 오면 가끔 한탄처럼 엄마가 하는 찹쌀 수제비는 다 풀어지는데 할머니가 해주시는 건 그렇지 않다고 얘.. 더보기
컬러푸드 ~ 당근수제비 레시피 ! 소박한 분식요리를 더욱 보기좋고 예쁘게 ~ 당근수제비 색깔이 너무너무 곱고 예쁜 당근수제비,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당근 먹이기용 요리로 좋을거같아요 :D + 당근수제비 재료 + 당근, 중력분, 감자, 호박, 소금, 간장, 대파, 멸치 당근은 믹서기에 아주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집에 믹서기가 없으신 분들은 그저 최대한 잘게 다져주시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도 주황빛 고운 색이 나는게 아니라 당근 건더기 쏙쏙 들어간 또다른 당근 수제비 반죽이 나오겠죠? 끓는 물에 먼저 멸치, 수제비 반죽을 찢어 투적하고 그 다음 감자, 호박, 대파 순으로 투하~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적당히 맞춥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예쁜 컬러푸드 , 당근수제비 완성! 송송 썰은 김치와 함께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