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혜 만드는방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밥 리얼스토리] 두번째 이야기. 밥알 동동 달달한 단술 만들기 마당에 아직 가마솥이 걸려있던 때, 아궁이의 장작불이 활활 타오르고 단술을 끓이는 단내가 솔솔 풍겨나는 날은 명절음식을 준비하는 날이거나 특별한 날인 경우였습니다. 영순영사의 정지(부엌의 방언)가 유난히 부산스럽고 바쁜 날이기도 했지요. 그땐 늘 단술이라고 불렀기 때문에 식혜와 감주는 또 다른 음식이름인 줄 알았답니다.^^; 사전에서 식혜를 검색해 보면 식혜[食醯] 쌀밥에 엿기름가루를 우린 물을 부어 천천히 삭힌 뒤에 단맛이 나도록 만든 음료. 주로 차게 해서 마신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그 아래에 참고어로 감주와 단술이 함께 나오구요. 감주[甘酒] 쌀밥에 엿기름을 부어 삭혀서 끓인 음식. 단술 쌀밥에 엿기름을 부어 삭혀서 끓인 음료. (사전검색: 다음 사전) 뭐..결국 다 같은 걸 얘기하고 있었다는 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