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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여행&생활정보

여객선 사고, 선박사고 대피 요령

 

 

 

선박사고 대피 요령 알아보기

 

 

 

이기심과 직업윤리의 결여, 형편없는 대처 방식이 가져온 비극,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모두들 황당함과 분노, 슬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침몰 사건의 경우, 2시간여 늦어진 운항 시간을 확보하고자 무리하게

운행한 결과로 생긴 '급격한 방향 전환'이 원인이라 발표되었습니다.

 

사고가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배 안에 마련된 구조 장비를 최대한 사용하고

재난 안내 방송만 제대로 했었더라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안전 불감증과 위기상황 대처의 미흡함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는걸 알게되었네요.

 

이러한 비극이 꼭 '나'를 비껴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이러한 선박 침몰 사고를 당했을 때 살 수 있는 방법을 한번 알아보도록해요.

 

 

 

 

 

 

선박사고의 경우 크게 충돌사고, 좌초사고, 전복 및 침수사고, 악천후 사고로 나뉘어집니다.

 

 

충돌사고 : 안개 등으로 인해 시야를 확보하기 힘들 때 무리하게 운항하다보면

발생하기 쉬운 선박사고로, 경계에 주의하지 않은 탓이 큽니다.

 

좌초사고 : 선박 위치를 파악하기 힘들거나 졸음 등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전복, 침수사고 : 배 상태가 좋지않거나 기상사태에 주의하지 않을 때,

혹은 부적절하게 많은 화물을 싣고 갈 경우 일어나기 쉬운 사고입니다.

 

악천후 사고 : 모든 운송수단이 날씨의 영향을 받기마련이지만 특히나 선박의 경우

항해 시 기상상태에 가장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출항 전에 기상 및 수상 상태를

충분히 체크하고 면밀한 운항 계획을 세워야합니다.

 

 

 

 

 

 

선박사고 대피 요령

 

어딘가에서 쿵 소리가 나거나 폭발음 같은것이 들린다면 무시하지 말고 민감하게 반응해야합니다.

실제로 여객선 사고를 겪더라도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는것이죠.

 

1) 탑승 시 가장 짧은 탈출구와 구명조끼, 구조 장비의 위치 등을 확보해둡니다.

 

2) 구명조끼를 올바르게 착용하여 몸에 밀착되도록 합니다.

3) 사고 발생시, 크게 소리를 내어 위기상황을 알려야합니다.

 

4) 출입문, 비상구가 열리지 않을 경우, 선내에 비치된

도끼를 이용해 출입문, 창문을 부수고 탈출합니다.

 

5) 배가 침몰할 경우, 선실을 무조건 벗어나야하며

가장 짧은 탈출구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6) 배가 기울기 전 갑판으로 나와야하며, 배가 기우는 방향의 반대 방향

제일 높은 곳으로 가능한 많이 올라가야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전에 선박사고 대피요령을 잘 숙지하여 기억한다면

실제 상황이 닥쳐오더라도 좀 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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