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되돌아보면
형제들이 많다보니 아침시간은 늘 전쟁 같았어요.
일어나는 것도
씻는 것도
특히 엄만 새벽부터 정지서
폭풍같은 손놀림으로 준비를 하셨는데요.
아침상부터 해서
도시락까지 준비하시려면
정말 손이 네개라도 모자를 정도였어요.
그럴때마다 유용하게 쓰인 밑반찬들이 몇개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집밥 리얼스토리] 스물일곱번째 이야기
5분이면 뚝딱! 즉석반찬 만들기
양배추 생채/양배추 무침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이는 동안 뚝딱 만들 수 있는 반찬
양배추 생채에요.
보통 무를 가지고 생채를 많이 만드는데,
요 양배추로도 생채를 만들면 무척 맛있답니다.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어도 되지만
먹을 때, 그때그때 해 먹으면 제일 맛나구요.
양배추는 위장에도 좋아
장 기능이 약한 분에게도 좋고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애용하는 재료인데요.
싱싱한 양배추로 금방 무친 생채는
입맛도 돋우고
간단한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아서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초간단 밑반찬 양배추 생채 만들기*
- 집에서 따라해 보세요-
아삭함이 전해지시나요?
비빔밥 재료로 만드실 땐, 오이를 살짝 같이 넣고 무쳐도 좋답니다.
양배추 고르실 때 머리 부분이 깨끗하고 갈라지지 않는 것으로 고르셔야 해요.
그래야 수분도 많고,
잎이 질기지 않으면서 부드럽거든요.
혼자 사시거나
요리 초보 자취생들에게도 유용한 레시피랍니다.
2015/09/08 - [집밥 리얼스토리] - [집밥 리얼스토리] 스물여섯번째 이야기. 눅눅해진 김으로 만드는 초간단 밑반찬 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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