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금기 이야기/이금기 이야기

[소스킹이 간다] 부릉부릉~ 이금기 한식 쿡방쇼 현장을 찾아가다!

안녕하세요~ 소스킹이에요!

이금기 푸드트럭이 달리기 시작한지가 벌써 4개월여가 된 것 같아요.

 

더운 여름부터 바람의 온도가 바뀐 지금까지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스탭분들을

직접 방문해 봤답니다.

 

지난 9월 3일 목요일

행신동 소만마을 부영아파트 9단지에서 열린

이금기 한식 쿡방쇼~!

 

소스킹의 소소한 방문기

같이 보시죠^^

 

 

 

(사진설명: 푸드트럭의 시식메뉴를 책임지고 계시는 박민규 셰프님(왼쪽), 한욱동 셰프님(오른쪽))

 

 

 

인생은 역시 타이밍(?!)

 

바쁜 행사시간 중 잠깐의 여유가 생긴 틈에 딱 맞춰 도착한 소스킹이에요~ㅎㅎㅎㅎ;;

(버스를 한참 기다리고, 지하철을 잘못 탄 덕분에요...아하하;;;ㅠㅠ)

 

현장을 총괄 담당하시는 김준성 매니저님께 먼저 인사를 하고

(정말 훈남이신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ㅎㅎ)

 

다른 스탭들께도 부지런히 인사를 했어요.

 

 

후다닥

카메라를 꺼내 푸드트럭의 사진부터 찰칵찰칵 찍어봤어봤습니다.

 

 

 

 

 

요게 뒷모습이에요.

전통 대문의 모습이라서 왠지 정감이 가더라구요.

나무로 된 게 아닌 걸 알면서도 괜히 손으로 쓸어봤답니다ㅎㅎ

 

 

 

 

 

3초 트랜스포머 같은 푸드트럭이에요~ㅎㅎ

 

 

 

 

 

단순히 시식메뉴만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조리에 사용된 소스와 레시피가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었어요.

 

 

 

 

 

햇볕을 받아 그런가..

왠지 더 빛이나는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의 고급진 모습이에요~

 

뒷쪽에 진열된 소스들도 모두 진짜 이금기 제품들이에요.

간혹 소스 시식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실 땐

그 자리에 서 바로 맛을 보여드린다고 해요.

 

그럴 때마다..

왜 여기선 판매를 하지 않냐고 물어보신다고 하네요^^;;;

 

 

"진열된 소스들이 모두 진짜 제품이다 보니

매번 이동할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행사 전에 가지런히 진열해 놓고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관심있게 보시고, 질문을 하실 땐 그런 수고가 금새 잊혀집니다."

 

이금기 한식 쿡방쇼의 현장을 책임지고 계신 김준성 매니저님이 하신 얘기에요.

 

수고 많으시단 말에

현장매니저님과 셰프님들은 기분 좋게 웃으시면서 그래도 재미있다고 하셨어요.

 

 

 

 

 

 

시식메뉴 중 하나인 두반장 닭볶음탕의 레시피와 두반장 소스에요.

이 한식 레시피는 영화 '식객'의 요리감독을 맡으셨던 김수진 원장님께서 함께해 주셨답니다~

 

 

 

 

 

아파트의 주민분들이 방문해 주셨어요.

시식메뉴를 드시면서 소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계십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요.

매콤한 두반장 닭볶음탕을 정말 잘 먹더라구요.

 

맛있다면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참 귀여웠답니다.^^

 

 

 

 

 

또 잠깐의 틈에 박민규 셰프님께 질문을 드렸어요^^;

 

먼저 메뉴가 굴소스 볶음밥에서 굴소스 버섯볶음으로 바뀐 이유를 질문 드렸어요.

 

"버섯볶음이 굴소스의 담백한 감칠맛을 더 잘 느낄 수 있거든요.

정해진 메뉴가 있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하고요."

 

 

 

 

 

얘기 중에 초등학생 쯤 되어보이는 남자아이가 지나가다가

씩씩하게 두반장 닭볶음탕을 받아갔는데요.

 

약간 매콤한데 괜찮냐고 했더니,

저 매운 거 잘 먹어요~ 하더라구요.

 

먹어보더니 맛이 마음에 드는지,

집에 갔다가 엄마와 같이 다시 와야겠다고 혼잣말을 ㅎㅎ~

 

소스킹은 행사 끝나기 전에 나왔기 때문에 다시 왔는지 보진 못했지만

아이들도 잘 먹는 모습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여러 곳을 누비면서 행사를 진행하셨는데 어떠셨냐는 질문에

두 분 셰프님들께서 소소한 에피소스들을 얘기해 주셨답니다.

 

이태원에 갔을 땐 외국사람들도 많이 방문해서 시식을 하고 갔다는 얘기.

현장에서 직접 다 조리를 하기 때문에 찜통더위를 제대로 체험하셨단 얘기.

재료가 먼저 동이 나면, 뛰어가서 사오기도 하셨단 얘기.

 

"화천 토마토축제에 갔을 때요. 그땐 떡강정을 했거든요.

그날이 정말 대박이었어요.

날이 더운데, 떡을 튀기는 기름통을 옆에 두고 했거든요.

시식메뉴를 현장에서 바로바로 조리를 하니까요.

그날은 찾아주신 분들도 정말 많아서 정신없었어요."

 

옆에서 얘기를 듣고 계시던 매니저님도

 

"제가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이었는데 지금은 구리빛이 됐어요. 하하!"

 

스탭분들 모두 여름내내 푸드트럭 행사를 열심히 하신 흔적이 고스란히 보였답니다.

 

 

"SNS에 보면 관심을 가지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지방에 계신 분들은 다음에 꼭 와달란 얘길 하는 분들도 계시구요."

 

"정말요?"

 

두분 셰프님과 매니저님까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조금 놀라신 듯 하다가 기분 좋게 웃으시더라구요.

 

 

 

 

 

현장을 떠나기전 셰프님들께 기념사진을 요청했어요.

처음엔 근엄하게(?) 포즈를 취하시다가

소스킹이 "브이 해 주시면 안돼요?"라고 했더니

 

ㅎㅎㅎㅎㅎ

 

앜!!~

셰프님들 정말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으세요!!!

요리도 맛있게 만드시고~

매력이 완전 팡팡 터지는 (리 잘하는) (재미있고 매력있는) (자)들이셨어요~

 

 

수고하시란 인사를 전하고 돌아서는데

다시 또 오고 싶어졌답니다.

 

 

 

 

*이금기 한식 쿡방쇼에 가면 꼭 해야할 것*

 

 

1. 맛있는 시식메뉴를 직접 맛보세요.

 

 

고백(?)을 하자면...

소스킹은 닭볶음탕을 즐겨먹지 않거든요.

그런데

 

두반장 닭볶음탕 완전 맛있어요.

 

굴소스 버섯볶음도 담백한 감칠맛에 자꾸 손이 갔답니다.

아..리필 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ㅋㅋㅋㅋ

차마 그럴 수가 없었어요ㅠㅠ

(집에 사둔 두반장으로 레시피북 보면서 만들어 볼려구요!)

 

 

 

2. 굴소스 샘플과 레시피북 받아가세요.

 

 

푸드트럭을 방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금기 소스 레시피북과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샘플을 나눠드리고 있어요.

 

 

 

 

 

샘플북을 살짝 펼쳐보면..

시식메뉴의 레시피와 굴소스 이야기가 적혀있구요.

 

 

 

 

 

한번 더 펼치면.

 

짜잔~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샘플이 뙇!!

 

 

 

 

 하교시간에 몰린 학생들과 아파트 주민분들이 많이 방문해 주셨어요.

 

 

맛있게 시식도 하시고,

이금기 소스 이야기도 관심있게 들으셨어요.

 

굴소스를 이미 알고 있거나

집에서 사용하고 계신단 분들이 많으셨는데,

두반장은 조금 생소해 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어요.

 

 

 

소스킹의 소소한 방문기

이금기 한식 쿡방쇼 현장을 찾아가다~

재미나게 보셨나요?

 

이금기 한식 쿡방쇼는 9월에도 계속 된답니다.

매주 업데이트 되는 일정을 확인해 주세요!!

 

참!

레시피북을 못 받으셨다고 아쉬워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금기 블로그 상단에 이금기 무료다운을 클릭하시면

레시피북을 무료로 받으실 수 있답니다~!

 

 

 

 

2015/09/09 - [이금기 이야기/이금기 이야기] - [이금기 Master Chef TV] 중화요리 명인! 최고의 중식셰프님이 전하는 중식 이야기 -필감산 세프님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