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이어폰 찾았어요~ CBS 음악방송이 만든
고급이어폰, EAR939
소스킹도 디지털 세대와 아날로그 세대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써, 옛 향수를 자극하는 CBS의 93.9Mhz를 즐겨듣습니다.
배미향 DJ 의 맛깔스러운 라디오 진행을 들으며... 고요하게 하루를 마무리 짓는것,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이죠.
앗, 그런데 CBS 음악방송에서 쌩뚱맞게? 이어폰 하나를 내놓았다네요. EAR939 ... 그래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교회 판촉물 등은 물론이고 농수산물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자체 상품을 참 잘만드는 CBS ....
그래도 EAR939 , 이어폰 처럼 디지털 상품을 자체 제작해서 내놓는건 좀 신선합니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허리 휘청~ 코피 퐝~)
그래도 이어폰은 돈 준만큼의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살포시 기대를 해봅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EAR939 는 꽤 괜찮은 선물이 될거같습니다.
이어폰만 딸랑 들어있는 다른 상품과는 달리, 튼튼한 파우치가 들어있어 더 실용적이고,
패키지도 고급스러워 주는 쪽에서도 생색 내기 짱짱 좋은듯합니다 ><
다만 아쉬운건 디자인이 살짝 투박하다는것?? 요새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어폰이나 헤드폰 제품은
젊은 감성에 딱 맞는 디자인에도 한껏 신경을 썼기 때문에, 음질이 그냥저냥이면 가격이 비싸더라도, 잘 팔립니다.
허나 EAR939 는 1020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그런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군요.
젊은 여성보다는 3040~ 혹은 그 이상의 남성들에 맞는 디자인입니다.
나중에 CBS 에서 이런 같은 구성, 같은 가격으로 디자인만 예쁘게 해서 판매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음.... 뭐든 브랜드를 강조하는것은 좋지만, 이건 뭔가 판촉물 느낌이 나는거같은...^^;;
그래도 939를 유심히 보지않으면 티가 나지않아서 별 상관은 없습니다.
그래도 선 처리나 귀에 닫는 부분의 마감 처리가 잘 되어있어서, 중간에 이어폰 끊어먹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거같아요.
이어폰 줄이 굵은걸 소스킹은 상당히 좋아라합니다.
바로 이어폰 줄을 수십번은 끊어먹어본적이 있는지라....-_-;;
EAR939 는 일명 '칼국수 줄'이기 때문에 이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주고 갑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소리를 구현하는데에 있어서 음원을 출력하는 장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음질의 손상 없이 본래의 소리를 들려주는 EAR939 . 따봉~!!! 잘산듯해요.
이어폰을 귀에 딱 꼽을 때 착용감도 편안하고, 음악을 실행할 때 "오!" 소리가 절로 나왔답니다.
과연... 기능면에 완벽하게 충실한 이어폰이었습니다. 강추!!
국내, 것도 CBS 기독교방송국에서 직접 제작한 이어폰이기 때문에 AS에서도 걱정없겠죠?
지금 CBSmall에서 EAR939를 만원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있으니
다시 정가판매로 돌리기전에 빨리 제품 확보를 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D
http://shop.cbs.co.kr/shop/goods/goods_event.php?sno=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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