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좋아하는 식사 메뉴 중에 하나가
바로 순두부찌개라고 해요.
따끈하면서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순두부의 식감이 인기의 비결이 아닐까 해요.
사실 순두부찌개는 집에서도 많이 해먹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입맛도 살리고
추운 날 따뜻하게 몸을 데우는 데도 그만이죠.
오늘은
이금기 중화 두반장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깊으면서도 개운한 매운 국물이 일품인
두반장 바지락 순두부찌개를 끓여볼게요.
개운하게 깊은 매운맛이 좋은
두반장 바지락 순두부찌개
:: 재료 ::
(2인분 기준)
순두부 1봉
해감된 바지락 120g
달걀 1개
대파나 쑥갓 약간
진간장
양념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고추씨오일, 참기름 1/2큰술씩
국간장 1큰술
다진파 1큰술
(진간장을 마지막 간 볼때 취향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얼큰한 국물맛을 책임져줄 이금기 중화 두반장이에요.
고추장보다 텁텁한 맛이 적고
칼칼한 맛이 강해서
찌개나 탕 요리에 넣어 먹으면
감칠맛도 살려주고
매운 맛도 깊어져요.
바지락은 적어도 3시간정도 해감을 해서 헹굽니다.
길죽한 순두부는 비닐째로 칼로 절반정도 자르시면 편해요.
그런 다음 순두부를 컵이나 그릇에 담아주세요.
순두부찌개를 만들때 가장 신경써야 한 양념장 만들기!
이금기 중화 두반장 1큰술, 고추씨오일, 참기름 1/2큰술씩, 국간장 1큰술, 다진파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서 준비해 주세요.
냄비나 뚝배기에 해감된 조개를 담고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서
중불에서 1분정도 볶아주세요.
약불로 낮춘 다음 여기에 물 1/4컵 정도 넣고 중불로 올려
조개육수물이 나오도록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물 1/2컵정도 부어주고 숟가락으로 휘~ 저어준 다음
준비해둔 순두부를 큼직하게 4덩이 정도로 나워서 담아주세요.
Tip
뚝배기에 담겨질 물의 양은
순두부 1개당 2/3~1/2컵 정도가 적당한데
끓이다보면 순두부가 으스러지고 두부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점점 물이 많아지게 돼요.
물이 좀 적다 싶을 때, 그 상태에서 스톱! 하셔야 해요.
바글바글 끓는 상태에서 바로 익어 굳을 수 있도록
달걀 1개를 풀어서 원을 그리며 부어주세요.
남은 열로 익도록 불에서 내려주세요.
달걀을 풀어서 넣어주면
국물의 점도도 조절할 수 있고
순두부랑 달걀이 잘 붙어서
같이 떠먹기 좋아요.
Tip
달걀을 넣고 붓자마자 저으면 순두부도 으깨지고 국물이 지저분해 질 수 있으니
잠시 익혀준 뒤 숟가락으로 살짝 돌려주세요.
달걀을 풀기 전에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진간장을 조금 넣어주면 좋아요.
대파를 송송 썰어서 얹어주거나
향긋한 쑥갓으로 살짝 마무리 해주세요.
이금기 중화 두반장 소스를 이용한
얼큰하고 개운한 두반장 바지락 순두부찌개 완성입니다!
20분정도면 충분히 만들 수 있는 스피드 요리~
맛있는 순두부찌개의 비결은 국물맛에 달려있지요.
그 국물맛의 비결은 바로 양념장으로 결정될 텐데요.
칼칼하고 깊은 맛을 더하고 싶다면 이금기 두반장를 사용해 보세요.
고춧가루로 양념한 맛과 두반장소스로 양념한 맛의 차이가 있는데요.
고춧가루로 볶는 방법은 탈 염려도 있어서 국물색이 탁해질 수 있는 반면
두반장을 이용해 순두부찌개를 만들면
칼칼한 국물맛에
색이 탁하지 않고
소스가 물에 바로 출어지는 형태라 깔끔하답니다.
물을 조금 넉넉하게 부어서 국물의 색이 좀 옅어 보이지만
맛을 보면 칼칼함이 살아있는 깊은 매운 맛이랍니다.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사용자들의 모임 소스앤쿡"의 슈테피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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