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생활 Tip 12 - 식품의 유통기한

 

유용한 생활 Tip 12 - 식품의 유통기한

조금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

 

 

 

 

보통 식품을 구매할때, 특히 유통기한이 길지않은 우유나 마트 즉석식품의 경우

이 유통기한 날짜를 꼭 확인하게 되지요?

 

가끔... 비싼 돈주고 샀는데 버리기 아까워 어찌해야할까 싶은 경우가 있는데요,

각 식품마다 먹어도 되는 유통기한 초과 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

 

 

 

 

 

유통기한, 이만큼 지나도 먹는데에는 문제 없다!

 

 

2일(냉장 0~10도) : 생크림 케이크, 크림빵 등..

 

9일(냉장 0~10도) : 생면

 

20일(냉장 0~10도) : 식빵 (근데.. 유통기한 지난 식빵은 그냥 먹는것보다는

크루통으로 해먹는게 더 맛나죠~)

 

25일(냉동 영하 15도) : 냉동만두 등...

 

30일(냉장 0~10도) : 액상 커피

 

50일(냉장 0~10도) : 우유 (오!!! 놀라운 사실)

 

무려...70일(냉장 0~10도) : 슬라이스 치즈

 

 

 

단... 포장을 뜯지않고, 적정 온도대로 보관했을 경우랍니다.

 

 

 

유통기한이란, 식품 위생법에서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이라고 해요.

법에 따르면 유통기한은 식품의 제조, 가공업자가 제품의 원료와 제조방법,

그리고 유통방법을 모두 고려해서 실험을 진행한 후 설정하고 식품의약품 안정청장에게 보고를 해야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식품에 기입된 유통기한은 위와 같은 실험으로 얻은 유통기한에 안전계수 0.7을 적용한답니다.

 

안전계수는 실제 유통기한보다 70% 짧게 설정하는것이 일반적이예요.

쉽게 설명하자면 1일날 만들어져서 7일까지 유통기한이라면 실제로는 10일까지는 안전하다는것이지요.

 

국내에서 한 해에 버려지는 음식이 약 6,100억원에 달한다고합니다. 엄청난 낭비지요...

지구 어느 편에서 항상 굶주림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이건 정말 반성해야되는 문제예요 ㅜ.ㅜ

 

돈도 돈이지만, 자원과 환경, 인류, 그리고 음식을 만드는 이들의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음식물을 쓸데없이 버리거나 낭비하는 일은 최소한으로 줄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