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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기 이야기

한식에 굴소스 감칠 맛 - 포커스 인터뷰

 

 

FOCUS 2013년 11월 1일자 기사 .

 

 

 

 

 

 

 " 한식에 굴소스 감칠 맛 "

이금기 한국 시장 팀장 앤디 진

 

창업주 4대손 기업 글로벌화 주도, 소비자-기업 모두 만족하는 경영
양생 문화의 전파 위해 항상 노력

 

 

"이금기 굴소스"는 우리나라 주부의 찬장에서 빠질 수 없는 이름이다.
1888년 창업주 이금상이 홍콩의 한식당에서 굴소스로 이금기란 이름의 공장을 차린 이후 125년,

이제 이금기는 100여개국에 총 200여 품종 이상의 제품을 수출해, 세계의 부엌을 점령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금기만의 또 다른 기업정신은 사리급인(思利及人)이다.

그의 아버지 리만탓 회장이 주창한 이 정신은, '이익을 생각할 때는 그 이익이 타인에게 미칠 수 있게 하라'는 뜻으로,

소비자와 사업파트너 모두를 만족시키는 이금기만의 경영 방식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는 만큼, 품질과 위생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100-1=0의 품질 관리 정신으로, 먹거리는 100번을 잘해도 한 번 실수하면 안된다

철저한 품질관리 이념이 이금기의 자부심이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이금기는 최근 중국 우주 항공사업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선저우9호와 선저우10호에 실리기도 했다.

또 굴 산지에서부터 수차례 수질 및 굴, 완성소스의 품질검사가 이뤄진다.

이금기의 굴소스는 원래 중화요리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했지만, 최근에 세계 각국의 요리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원재료의 맛을 살리면서 감칠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버섯볶음, 잡채,

갈비찜, 불고기 등에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라면에 두반장을 추가하면 칼칼한 해장 라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한국에는 굴소스, 두반장, 해선장, XO소스, 치킨파우더 등 약 20여종의 소스가 수출된다.

 "올 겨울에는 연말 손님 맞이 상차림에 굴소스 소갈비찜을,

따끈한 어묵탕에 굴소스를 넣어 굴소스 어묵탕을 드시는 게 어떨까요?

일상적인 메뉴에 굴소스를 넣으면 색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라고

이금기 한국 시장 담당자인 앤디 진이 전했다.

이금기는 한국의 공식 파트너인 오뚜기와 긴밀 하게 협조해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맛과 용도의

소스가 있다면 언제든 출시할 의향이 있으며, 최근 건강을 더욱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도
새로운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또 앞으로 중국 음식 문화와 지구촌 시민들과의 교류를 위해,

더불어 양생 문화의 전파를 위해 항상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 최주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