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産 소스류 범람, 속수무책 - 연합뉴스
(서울=聯合) 朴昶昱기자= 수입개방과 食문화변화의 바람을 타고
야채, 육류 등에 뿌려먹는 소스류들과 `오이피클', `페퍼로니' 등
각종 조미식품들이 외국에서 봇물처럼 국내에 밀려들고 있다.
국내 식품업체들은 아직 이들 제품에 대해 대체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결국 고스란히 수입품들에게 국내시장을 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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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소스류 수입실적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케첩, 마요네즈, 겨자, 장류는 제외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외국산 소스류는 50여 품목이며
수입업체수도 20여개사를 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실제로 요즘 백화점이나 할인점 등에 가보면 프랑스산 `프렌치드레싱',
독일산 `사우어소스', 일본산 `고마샤브소스', 영국산 `우스터소스' 등
각종 이름 모를 외국소스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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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수입소스들의 수입이 쇄도하고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지만 수입전문업체들 뿐아니라
식품제조업체들까지 무분별하게 수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기도하다.
예컨대 그동안 케첩, 마요네즈 등에서 국내시장 방어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오뚜기도 지난해 9월부터 홍콩에서 `이금기소스'를 수입해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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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159772
한국 땅에 상륙한지도 벌써 17년....
이금기를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안먹어본 사람은 없을 정도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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