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소스로 맛을 낸 칠리 두부볶음밥
내가 넣고 싶은 재료를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맛과 모양새가 달라지는 볶음밥~
담백하고 몸에 좋은 두부에 스리라차 칠리소스로 맛을 내어 색다른 칠리두부볶음밥을 만들어보았어요.
+ 칠리 두부볶음밥 재료 +
동그란 두부, 양파, 청양고추, 파프리카, 버섯, 올리브, 밥 한공기
이금기 스리라차 칠리소스 1큰술, 참기름 약간
청양고추, 파프리카, 양파, 올리브, 두부를 잘라줍니다.
꼭 햄같이 생겼죠?^^ 두부대신 햄넣어도 맛있을거같네요. 씹히는 맛과 모양새를 생각해서
두부를 너무 잘게 자르지 않고 살짝 큼직하게 잘라주었답니다.
후라치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양파 , 피망과 고추, 버섯과 두부&올리브 순서로 볶아주어요.
동그란 두부는 쉽게 부서지지않아 다른 재료와 같이 섞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재료들이 노릇노릇하게 익었으면 밥을 1인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두부볶음밥 재료들에 이금기 스리라차 칠리소스 1큰술을 붓습니다.
맛은 아주 살짝 매워요.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될듯합니다. :)
이제 칠리두부볶음밥이 거의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조금만 떨어뜨려주면 끝!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서인지, 볶음밥의 생명인 고슬고슬함이 살아있어서 좋아요~
볶음밥 색깔이 진하지않아서 맛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요. 일단 맛보시면 반합니다 :D
은은하게 매운맛이 느껴지면서 두부와 각종 재료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는
칠리 두부볶음밥, 기름을 거의 쓰지않고 재료들도 고칼로리가 없어 다이어트식으로 제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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