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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요리

[집밥‬ 리얼스토리] 마흔여섯째 이야기. 고기없이 끓이는 옛맛 그대로 '띄운 비지찌개' 니는 어려쓸 직에 디꼬무리는 들고 발가락 앞으로 팔랑팔랑팔랑 손을 이러고 들고 댕기니까 손이 여 끄티가 빨간기라. 가을에 늦가을 되서. 신발을 신어도 요래 들고 댕기 디꼬무리를 땅에 안디디고. 그래가 이 손이, 아 손 저래가 나뚜마 안어나 카는기라 아이고 우야꼬 아 손이 빨가네 카믄서 그거를 미지칸 물에 담그니까 니가 아리가꼬 울더라고. 그래가꼬 꾹꾹꾹 주무맀는데 아이고 이거 얼었으면 우짜겠노 싶은기 그래 좀 있으니까 괜찮테. 근데 니는 발을 이렇게 딱 딛고 안댕기고 항상 이래 디꼬무리 들고 여 발레하는 사람 맹키로 들고댕기 그렁께 차아알가. 퍼뜩거치 없어즌다 칸게. 내가 새매까에서 빨래하마 니가 대문에 나가는데 뒤로 나가 날 요래요래 보미 뒤로 대문 열고 똥꾸영 먼저 나가고 타악 열고는 내 보나안보나 .. 더보기
[집밥 리얼스토리] 서른여덟번째 이야기. 추억이 새록새록 옛날식 홍합탕 추운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가 포장마차에서 먹던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홍합탕이에요. 옛날엔 포장마차에서 소주한잔할 때 기본 안주로 뜨끈한 홍합탕 한그릇이 나오기도 하고 무한리필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기도 했었거든요. 기차역 근처 포장마차에서 우동 한그릇을 시켜먹을 땐 가끔 단골집처럼 홍합을 몇개 넣어주기도 했었어요. [집밥 리얼스토리] 서른여덟번째 이야기 추억이 새록새록 옛날식 홍합탕 뜨끈한 홍합탕 먹고 싶네 언니가 한마디 하고, 내 가서 사올까, 홍합? 제가 거듭니다. 그리고 잽싸게 마트로 달려가서 홍합을 사와요~ㅎㅎ 홍합탕이라고 하면 이것저것 양념을 넣어서 끓이기도 하는데요. 집에서 옛날식대로 먹을 땐 간단한 재료로 홍합의 담백한 맛을 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해요. 마트에서 사 온 홍합의 .. 더보기
특별한 날에 만드는 초간단레시피! 식빵으로 만든 딸기 생크림 케이크 2015년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어요.12월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달인 만큼다양한 행사와 모임이 있는데요. 집에서 모임이 있는 날크리스마스파티 요리에도 좋고간단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특별한 날에 만드는 초간단레시피!식빵으로 만든 딸기 생크림 케이크     식빵을 이용한 간단한 딸리 생크림 케이크에요.만들기 쉽고 간단해서집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만들어도 좋답니다.     딸기는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좋구요.비타민 C가 풍부해서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과일이라고 해요.  자!그럼 식빵이 케이크로 변신하는재밌고도 간단한 요리~ 시작해 .. 더보기
살짝살짝 발라만 주세요! 굴소스로 만든 꼬치요리~ 소세지 야채 꼬치구이 비 소식이 있더니 비는 내리지 않고 내내 하늘이 흐렸던 월요일 어떻게 보내셨나요? 굴소스를 이용한 간단한 꼬치요리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살짝살짝 발라만 주세요! 굴소스로 만든 꼬치요리~ 소세지 야채 꼬치구이 아이들이 좋아할 반찬이나 간식, 간단한 술안주로 활용하시면 좋을 레시피랍니다. :: 재료 :: 꼬치 12개용 소세지 12개 브로콜리 1/2개 새송이 버섯 1개 대파 1개 양파 1/2개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1큰술 물 2큰술 후춧가루 약간 식용유​ 약간 소세지는 칼집을 살짝 내어서 준비해 주시고요~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살짝 데쳐줍니다. 양파와 새송이 버섯, 대파는 한입 크기로 잘라 주세요~!! 모든 재료가 준비 되었으면 꼬치에 재료들을 끼워 주세요~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보도록 .. 더보기
[집밥 리얼스토리] 서른다섯번째 이야기. 초간단 반찬요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 쥐포무침 안바쁘면 잠깐 내려올래? 언니가 요리를 하다가 맛보기를 해달라 청하며 부릅니다. 쪼르르~가보면 좋아하는 반찬들이 차려져 있거나 한창 불 위에서 끓고 있고 있어요. [집밥 리얼스토리] 서른다섯번째 이야기. 초간단 반찬요리 고소하고 부드러운 마요네즈 쥐포무침 주말, 늦잠을 자고 부스스하게 부은 얼굴로 식탁에 앉았는데 좋아하는 반찬에 눈에 띄어 젓가락을 가져갔어요. -어? 자주 먹던 쥐포로 만든 반찬인데.. 왠지 더 고소하고 다른 양념맛이 잘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이거...맛있다.. 뭐 다른 거 들어갔나? 별다르게 들어간 재료가 보이지 않는 그냥 쥐포인데 고소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들더라구요. -언니가 니 마싰게 무라고 맨들었지. 옆에서 엄마께서 한마디 거드십니다. -오호.... 엄지를 척! 들어보이고는.. 더보기
부드럽고 고소한 영양만점 엄마손 간식. 밤스프 /밤수프 밤으로 만드는 조금 특별한 간식을 소개할게요. 매번 쪄서 먹거나 까서 생으로 오도독 오도독 씹어먹던 밤으로 만드는 고소하고 부드러운 스프에요. 이름하여~ 밤스프.....ㅎㅎ;; 부드럽고 고소한 영양만점 엄마손 간식 밤스프 /밤수프 우선 밤을 찌기위해 냄비에 밤을 넣고 밤이 탈 수도 있으니, 물을 조금 넣어주세요. 냄비 속 밤을 가스렌지 위에 올려놓고 이젠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그사이 밤스프에 넣어 줄 양파를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냄비에 버터를 넣고 녹여주세요. 버터가 녹으면 준비해 둔 양파를 넣고 볶아 주세요. 양파가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 주다가 이렇게 카터기 톻에 넣고 그사이 다 삶아진 밤을 넣은 다음 우유를 넣고 윙~ 위잉~~ 갈아주세요. 곱게 갈아진 밤과 양파를 다시 냄비에 붓고 우유를 조금 더 넣..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