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소스 애호박 배추볶음이에요
일단 완성컷부터 보여드리고, 요리 시작!!
어제 저녁에는 바람도 쌩쌩 너무 추웠죠?
전 어제 저녁에 애호박 배추볶음에 도전해 보았어요~
이번에는 잊지않고 남편과 같이 먹기 위해 준비~!!
퇴근하기 전까지 이것 저것 해야했기에...
후다닥....
김장하고 남은 배추도 있고 다른 재료들도 냉장고에 있는 것들이라
재료는 별 어려움 없이 냉장고에서 꺼내 쓰는 걸로~ㅎㅎ
앗!! 굴반장님 레시피에는 홍고추도 있었던 것 같은데...
냉장고에는 홍고추가....
없네요~ ㅜㅜ
그래서 생각해낸 흑새우 등장... 짜잔...
지난번에 통영에 갔을 때 선물로 받아온 흑새우가 이렇게 쓰일 줄이야~
색깔도 푸른계열밖에 없고 뭔가 포인트를 주고 싶은데...
홍고추도 없고~~ ㅜㅜ
냉장고에 있던 흑새우 소환~!!
빨간 새우도 조금 섞여 있긴한데요~
맛이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흑새우가 육수를 내도 맛있는 맛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고소하게 씹히는 새우의 진한 맛을 애호박 배추볶음에 담아 보기로 결정했어요~ ㅎㅎ
<준비물>
배추 : 7장
애호박 : 1/2
대파 : 1/2
고추 : 1개
새우 : 한줌
후추 : 약간
굴소스
준비물이 다 준비 되었다면 재료 손질에 들어가야죠?
배추는 한입크기로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예쁘게~
고추와 대파는 어슷썰기해서 준비했어요~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 둘어 주시고
애호박을 살짝 볶아 줍니다.
저는 조금볶다가 바로 새우를 넣어줬어요~
새우에서 나오는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려면 일찍 넣어줘야 할 것 같아서요~
호박이 노릇해질 때까지 새우와 함께 볶아요~~ ㅎㅎ
애호박이 어느 정도 익으면배추 투하....
배추가 커서 7장만 했는데도....
엄청 양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곧 숨이 죽어서 확 줄어든다는 거~~ ㅎㅎ
여기에 굴소스 넣는 거 잊으시면 안돼용~
제일 중요한 소스 들어갑니다 ^ㅡ^
가까이에서도 한컷~!!
아~~ 후추도 들어갔어요~
사진은... 없네용...;;
역시 두개 동시에는 힘들어용~~ ㅜㅜ
어느 정도 배추의 숨이 죽었따고 생각되면 고추와 대파를 넣어서 마무리...
살짝 볶으면 끝~!! ^ㅡ^
처음엔 그냥... 막 담았어요~~ ㅡㅡ;;
보기도 좋은 게 먹기도 좋다고...
다시다시...
깔끔하게 정리를 좀 했네용~
플레이팅 잘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러워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굴소스 애호박 배추볶음!!
항상 만들 땐 정신 없는데 만들고 나면 뭐가 뿌듯뿌듯... ㅋㅋ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이 있어서 더욱 뿌듯했네요~
오늘 만든 굴소스 배추볶음을 전부 뚝딱 해버렸어요~ ㅎㅎ
배 볼록~~ㅋㅋ
오늘도 너무너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yoske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이금기 소스를 이제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http://shop.lkkkorea.com)
'요리열전 > 굴소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굴소스 쌀국수 볶음 (0) | 2014.12.22 |
---|---|
초보주부도 쉽게 만든 어묵볶음 (0) | 2014.12.22 |
간단한 저녁메뉴/파프리카 오징어볶음밥 (0) | 2014.12.17 |
아이들 간식으로 간장 쌀떡볶기가 딱이죠 (0) | 2014.12.16 |
두반장+굴소스 넣고 볶음우동 (0) | 201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