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동안 너무나 칼같은 바람이 불고 ..코끝이 시리도록 춥더니..
그래도 오늘은 조금은 따뜻한 아침이네요...
집에서 동생이랑 사이좋게 놀다가..싸우다가...울다가...웃다가...
어느덧 점심이 가까워졌는데...
아침도 늦게먹고해서...어제 방앗간에서 뽑아온 쌀떡볶기를 가지고 아이들 간식을 만들어주었답니다...
떡을 유난히 좋아하는 아이들..물론 빵도 좋아하지만...또래에 떡종류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거 같은데...
다행이 저의집 두 보물들은 떡을 무지 사랑한답니다...
그래서 겨울내 아이들 간식으로도 먹일겸..쌀떡볶기를 어제 뽑았거든요..
조금씩 잘라..냉동실에 보관했다가..마땅한 간식이 없거나..밥을 안먹을때...
약간의 기름을 두루고..말랑말랑하게 구워주면 아이들 간식으로 그만이예요..
물론 떡을 좋아하는 아이들일경우에 말이예요...
자ㅡㅡ그럼 쌀떡볶기를 가지고...간장떡볶기 만들러 고고씽...
먼저 어제 조그맣게 잘라..냉동실에 넣어두었던 쌀떡볶기를 해동도 시킬겸 물에 한번 헹구어..
붙어있던 떡들을 떼내어 주었답니다..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서 매운걸 먹지못해...굴소스와 함께 간장떡볶기를 만들기위해..
굴소스와 어묵도 준비해주고요...
물기를 빼고 준비해놓은 쌀떡볶기랍니다..
어제는 바로해와서 그런지 그냥 먹어도 너무 쫄깃하고 따뜻한게 맛있었답니다...
후라이팬에 물을 조금넣고...
물이 끊을동안 간장떡볶기안에 들어갈 양파와 어묵을 아이들이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물이 끊으면..굴소스도 한스푼 넣어주고...
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올리고당도 조금 넣어주고...
노추도 조금 넣어주고...
그렇게 간장떡볶기의 양념장이 완성되면...
준비해놓은 양파를 넣어주고...
준비해놓은 쌀떡볶기도 넣어줍니다..
간을 약간 심심하게 해서 오래도록 양념이 베일수있게 끊여주려고요...
그렇게 쌀떡볶기까지 넣은다음...잘 조려지기를 기다리면서...
한쪽 뚝배기에다가 만들어놓은 육수를 부어..어묵탕을 준비중이랍니다..
떡볶기엔 역시 어묵탕이 있어야 환상의 짝꿍이니까요~~
역시나 육수에도 굴소스 조금 넣어주고...
그사이 보글보글 잘 조려져가고있는 간장떡볶기...한번씩 뒤적여주면서....
어느정도 쌀떡볶기가 익으면 잘라놓은 어묵도 넣어주시고요..
이번엔 어묵탕에 들어갈 어묵과 양파랍니다...
역시나 육수가 끊으면 양파와 어묵을 넣고..
어묵탕에 빠져서는 안될 후추가루도 조금 넣어주고요..
그렇게 어묵탕도 보글보글...
어느덧 완성되어가는 간장떡볶기에도..마지막으로 참기름도 조금 넣어주고요...
그렇게 완성된 쌀떡볶기로 만든 간장떡볶기랍니다...
그사이 완성된 어묵탕도 그릇에 담고..
그렇게 아이들 간식을 만든후...아이들과 아주 맛나게맛나게 자알 먹었답니다 ㅎ
서로 뜨거운지...호~~호~~~불어가면 맛았게 먹는 남매..
요게 행복이지요?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새롭게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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