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반장 소스!!!
처음 사용하는 소스여서 무엇을
만들까 한참을 고민했어요~
아직 한번도 요리에 넣어본 적도 없고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ㅜㅜ
살짝 찍어서 맛을 보긴 했지만....
제가 엄청난 요리 능력자가 아닌지라...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흑...
<준비물>
또띠아 : 4장
양파 :1/2
삼색 피망 : 각각 1/2
닭가슴살 : 300g
양배추 : 4장
두반장 : 1큰술
스윗칠리소스 : 4작은술
후추 : 약간
소금 : 약간
생강가루 : 약간
식용유
재료 준비가 끝나면 피망과 양파는 길게 채썰어서 준비하시고
닭가슴살 역시 길게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어랏!!
양상추를 빠뜨렸네요~
씻어서 물기뺀 양상추도 얼른 데려와서 찰칵~!!
이제 모든 재료들이 준비되었으면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먼저 닭고기는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살짝 한 다음에
두반장 소스를 한 숟가락 넣어줬어요~
또띠아 롤에 매콤한 맛을 살리기 위해 두반장 소스를 사용하기로 했는데요~
와우~
첫 시도였지만 요리가 완성되고 난 후 탁월한 선택임을 깨닫게 해준 두반장 소스...
앞으로 너만 찾게 될 것 같은데... ㅋㅋ 어쩌지...???
직접 맛보시면 깜짝 놀라실 거예용~~ ㅎㅎ
닭고기를 양념들과 함께 버무려 주세요~ ㅎㅎ
벌써부터 빛깔이... 너무 이쁘죠?
아무래도 닭고기니까 혹시 모를 냄새에 대비하여
생강가루를 넣어줍니다.
생강 가루도 솔솔~~~^ㅡ^
양념이 어느 정도 스며들 동안 또띠아를 살짝 구워내기로 해요~
오늘 마트에서 구입해 온 또띠아...
말랑말랑 쫀득해 보였어요~
프라이팬이 어느 정도 예열이 되면
또띠아를 올려 줍니다.
앞뒤로 살짝씩만 구워주면 돼요~
한 30초 정도 굽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살짝 구운 또띠아는 접시에다가 준비해 주시고
닭고기에 어느 정도 간이 베여들 때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두반장으로 양념한 닭고기를 볶을 준비를 해요~
조금 바싹하게 볶기 위해 기름은 좀 넉넉하게 넣었어요~
닭고기를 프라이팬에 올려 주시구요~
지지직~~~
맛있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노릇노릇 볶아 주세요~
닭고기 표면이 익었다 싶으면
채썰어 놓은 양파를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양파는 빨리 익으니 닭고기보다는 조금 늦게 넣어주세요~
안그러면 양파가 타 버릴지도 몰라요...
저기 젓가락이 보이시나요?
제 빠른 손놀림... ㅋㅋㅋ
휘익휘익~~~
닭고기가 속까지 다 익을때까지 볶아 주세요~
중간에 약한 불로 뚜껑을 덮어서 잠시 놔두면
타지도 않고 속까지 잘 익는답니다. ^^
짜짠... 이제 어느 정도 익은 것 같죠? ㅎㅎ
두반장에 들어있던 고추가
식욕을 자극하네요~
먹고싶어지는 색깔입니다. ㅎㅎ
이제 모든 재료의 준비는 끝이 났어요~
또띠아 롤 말기에 돌입합니다. ㅎㅎㅎ
일단 구운 또띠아를 올려 주시구요~
양상추를 한장 올려 줍니다.
저는 양상추가 좀 커서 살짝 찢어서 두 겹으로사용했어요~
두반장 양념으로 볶은 닭고기와 양파를 같이 올려주시고
이쁘게 삼색 파프리카를 올립니다.
준비해 두었던 스윗칠리소스도 한 숟가락...
티스푼으로 살짝 넣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양은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왕~ 색깔이 너무 이쁘네요~
알록달록~
돌돌돌 말아주세요~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튀어나오지 않게
끝부분도 잘 말아줍니다.
또띠아 롤이 풀어지지 않게 유산지로 싸주시면 좋은데요~
집에 유산지가 있는 줄 알았건만...
지난번에 다 썼나 봐요... ㅜㅜ
오늘은 랲으로 대체했어요~
풀리지 않게 랲으로 돌돌 말아 주세요~
그 상태로 반을 쓱싹 자르면 되거든요~
요렇게 말이죠~ ㅎㅎ
좀 더 단단하게 말았으면 더 이뻤을 것 같은데...
또띠아 롤도 첫 도전이라.. 큭...
뭔가 허전한 느낌에 양상추 이불 덮어서 다시 한컷~!! ^ㅡ^
생각만큼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속상했는데
맛은 너무너무 좋아서...
다시 기분 좋아졌네요~
동생들도 너무 맛나게 먹어줬어요~ ^ㅡ^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yoske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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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 [요리열전/두반장 요리] - 한상가득 저녁을 맛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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