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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굴소스 요리

그릇까지 먹는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을 품은 고구마

새로 산 고구마가 맛이 없을 때가 있지요?ㅠㅠ

그럴 때 유용하게 쓰일 레시피 하나 소개합니다.





맛없는 고구마의 환골탈퇴!!


매콤한 김치볶음밥과 만나

한끼 식사로도 아주 든든한

고구마 보트 볶음밥이 되었다는 전설이~~ㅎㅎㅎ


살짝 조리법을 달리해서 맛보시면

정말 이제 그거 맞아? 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고구마에 가득 채운 김치 볶음밥과

고구마 속을 견과류와 함께 샐러드로 맛보시면

행복하실 거예요~







고구마 보트? 고구마 스킨?

고구마 보트라고 부를게요~






[재료]


오뚜기밥 1팩

고구마 중간크기 1개

알타리 무김치 약간 (3개정도)

양파 1/2개

피자치즈 약간

체다 슬라이스 치즈 약간

파슬리가루 약간



양념

굴소스 1큰술

포도씨유


샐러드 양념

견과류

건포도

마요네즈 2큰술

꿀 약간






고구마는 내열냄비에 넣고 전자레인에 쪄주거나

냄비에 익혀주시면 됩니다.


참 맛없게 생겼지요..

음..맛없었어요ㅠㅠ






고구마는 반으로 잘라 속을 숟가락으로 파주세요.

밥을 넣어야 하니 너무 얇게 파면 안돼요~






볶음밥에 굴소스 한큰술 이면 간이 딱 맞아요.

조림, 볶음, 국물요리에도 굴소스 한큰술~~






팬에 포도씨유 두르고

알타리 김치 잘게 자르고, 양파도 작게 잘라 굴소스 1큰술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가 투명하게 익고, 알타리 김치가 반정도 익으면

밥을 한팩 넣고 주걱을 세워가며 고루 섞어 줍니다.






요상태로 드셔도 아주 맛난 깍두기 볶음밥이 되지요.


좀 더 색다르게 맛 보자구요.







밥을 고구마에 채워줍니다.


2/3정도 들어가네요.

나머지는 그냥 냠냠 드시면 됩니다~






피자치즈, 슬라이스 치즈 적당한 크기로 잘라 올려주고,

파슬리 가루 솔솔 뿌려줍니다.


치즈가 올라간 음식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ㅎㅎ


모두 익은 음식이라 전자레인지에 치즈가 녹을 정도로

1분정도 돌려주시면 됩니다.


오븐에 구우면 더 맛있어요.




함께 곁들일 고구마 샐러드 만들어요.

아몬드, 건포도, 마요네즈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한접시 푸집~하게

고구마가 품은 김치 볶음밥과 고구마 샐러드.


요렇게 한끼 드시면 든든하겠지요~



그릇째 먹는 김치 볶음밥.


빠네스파게티도 빵 안에 스파게티가 들어있어

스파게티 먹고 나중에 빵도 소스에 찍어먹고 하잖아요.


요건 그릇채 같이 먹어주는

김치볶음밥이에요.





칼로 이쁘게 썰어 하나씩 들고 먹어도 된답니다.


달콤한 고구마와 매콤한 김치 볶음밥

고소한 치즈와 만나

오묘하게 삼박자를 이루는 그런 맛이에요.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써니규니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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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 [요리열전/굴소스 요리] - 비타민 듬뿍 토마토 애호박볶음 샐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