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열전/두반장 요리

두반장소스와 매실액으로 매콤 달콤~ 윤기 촤르르~ 제육삼겹살볶음




돼지고기 좋아하시나요?

돼지고기 중 전 목살을 가장 좋아하는데

우리집 남자들은 삼겹살을 무지 사랑한답니다.

 

저도 함께 삼겹살을 맛있게 즐기고 싶어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소스 중 하나인 두반장 소스

2스푼으로 삼겹살도 더 맛있고 매콤하게 즐겨 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제육삼겹살 볶음인 제육볶음을 하였습니다.

제육이란 말이 돼지를 뜻하는 말이라는 건 너무 잘 아시죠?






*요리명 - 제육볶음/제육삼겹살볶음*

 

-재료 : 돼지삼겹살200g, 두반장소스2T, 매실원액1/2T+물1T, 

 양파1/2개, 대파1/2개, 참깨약간, 떡국떡 한줌






먼저 양파는 원하는 취향과 크기로

슬라이스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팬에 양파를 넣고 볶다가 양파 향이 올라오면

삼겹살을 넣어서 함께 볶아 줍니다.






삼겹살이 어느 정도 살짝 익어갈 무렵

두반장 2T를 넣고 양념이 잘 베이도록 볶아주세요.






여기서 돼지의 누린내가 느껴진다면

청주나 소주를 넣어줘도 좋지만

저는 우리집에서 담근 매실원액1/2T+물1T 를 넣어

좀 더 달콤하고 윤기가 나도록 누린내를 잡아주었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어갈 무렵 명절에 남은

물에 불린 떡국떡도 한줌을 넣어 양념이 잘 베이고

고기가 잘 섞이도록 함께 볶아 주었습니다.

 

떡국떡을 넣어주면 드실 때 굳이 밥이 필요가 없답니다.






고기와 떡이 고루 잘 익어가면

대파를 넣고 향이 베이도록 살짝 볶아 주세요.






대파까지 넣고 고루 잘 볶였으면

마지막으로 좀 더 구수한 맛을 위해

참깨를 솔솔 뿌려 불에서 내려 줍니다.






매일 비슷한 접시에 담아내는 듯 하여

오늘은 제육볶음을 그라탕 그릇에 담아 보았습니다.






매콤한 두반장소스와 매실원액이 들어가서

매콤달콤한 윤기를 더해주는 제육삼겹살볶음입니다.

 

한입 먹어보니 평소 삼겹살을 잘 먹지 않던

제가 더 먹고 싶어지듯 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은 제육볶음,

이제는 번거롭게 너무 복잡한 양념으로

힘들게 만들기 보다 맛있고 매콤한

두반장 소스 2스푼으로 좀 더 간단하고

맛있게 즐겨 보심도 참 좋을 듯 싶습니다.

 

두반장소스와 매실원액이 만나서

누린내도 덜 나고 매콤달콤 쫄깃한

제육삼겹살 볶음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꿈꾸는희망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이금기 소스를 이제 온라인에서 만나보세요. (http://shop.lkkkorea.com)








2015/01/03 - [요리열전/이금기소스 요리] - 새콤달콤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은 오징어 탕수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