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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그 이외 요리

환절기 기침감기 기관지염 비염에 좋은 도라지청 만들기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감기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요.


미세먼지나 황사,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특히 목감기에 걸리면 침 삼키기도 힘들어지고

입맛도 많이 떨어지고...고생이 더해지죠ㅠㅠ




기관지에 좋은 음식, 호흡기 질환이나 황사에도 좋은

도라지청을 만들어 봤어요.


도라지청 만들기






먼저 도라지청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도라지 준비.

직접 텃밭에서 기르신 도라지를 좀 얻어왔답니다ㅎㅎ

정말 순수한 국내산 도라지 믿어도되겠지요.






도라지는 약간 따뜻한 성질을 가졌는데요.

한방에서는 주로 기혈을 보강해주고 냉기를 덜어준다네요.

또한 호흡기질환에 좋아 감기에 좋고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고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기능도 저하시키는 있고,

목구멍이 자주 붓거나 염증이 생긴경우 도라지 달인 물을 드시면

목이 가라앉는 효과를 볼수있다고 하네요






자~ 그럼 그렇게 여러가지에 효능이 좋은 도라지를 가지고 도라지청을 만들기위해

도라지를 손질해줍니다.

 

도라지는 껍질째 사용하는게 좋다고 해서 흙만 털어내고 지저분한 부분만 손질해주었답니다.

칼등으로 긁어주기도 하고, 옆으로 돌려 껍질을 벗겨주기도했네요.

 

도라지는 옆으로 돌려 껍질을 벗기면 수월해요.






흙을 손질한 도라지랍니다






믹서기를 준비한 다음

너무 두꺼운 부분이나 기다란 부분은 분쇄가 잘되도록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었답니다.






그렇게 통속에 다듬어진 도라지를 넣어주고.






ㅋㅋ 이제 기본 준비는 마쳤으니...도라지청만들기 시작~!!






준비한 도라지에 물을 조금 넣어주었답니다.

너무 물기가 없음 갈기가 쉽지 않고 또 도라지즙이 많이 나오지않으니까

조금만 넣어주세요.






도라지를 대용량믹서기에 넣고 윙~~윙 갈아주었답니다.

그렇게 곱게 갈린 도라지랍니다.






갈아진 도라지를 망에 넣어 도라지즙만 짜줄꺼예요.






면보에 갈아진 도라지를 넣고 손으로 꾹꾹~






연노랑색의 도라집즙이랍니다.






거르고난 도라지 찌꺼기.

요건 꿀이랑 개서 환으로 만든 다음 먹어도 된답니다.






자 그럼 이제 설탕의 양을 알기위해 걸러진 도라지즙을 한번 재볼께요.






모두 418g 이네요.






양을 재어준 도라지즙을 냄비에 넣고,

도라지청을 만들기 위한 동량의 설탕을 준비해주세요.


여기까지만 하면 전 거의 다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렇게 도라지청을 위한 도라지즙과 동량의 설탕을 냄비에 넣고 

이제 저어주면서 끊여주는 일만 남았답니다.






도라지즙과 설탕이 들어가서인지 끓이다보니 거품도 생기고

보글보글~

그렇게 한참을 저어 달여주니






드뎌 도라지청으로 완성되었답니다.





완성된 도라지청에  따뜻한 물을 넣어 도라지차로 한잔


목에 좋고 감기에 좋다고 하니

병에 예쁜 리본을 달아 선물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지청기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새롭게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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