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레시피로 라면요리를 만들어 보고 싶어서
연구한(?) 레시피로 몇번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이름하여~
"이맛이 두반장이라면..?" ㅎㅎㅎ
라면에 두반장을 넣고 볶은 요리에요.
이 맛이 두반장이라면
재료
라면 1개
대파 흰부분 2대
죽순 작은 것 1개
청고추 1개
홍고추 1개
마른 홍고추 작은 것 3개 정도
마늘 10~15개 정도
두반장 1큰술
고추기름 2큰술
고춧가루 1작은 술
간장 1큰술
노추 1t
매실액 1큰술
물 1/3컵
물녹말 1큰술
통깨 조금
굴소스 1작은 술
소금 조금
라면은 매번 끓여서 먹거나 팬에 구워 먹는 게 다였는데
오늘은 새롭게 두반장을 넣고 두반장 라면볶음을 만들어 봤어요.
일본 볶음보다 두반장을 넣고 볶으니,
매콤한 맛과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깔끔한 맛이 좋았어요.
두반장 라면 볶음에 사용된 이금기 중화두반장입니다.
이금기 두반장은 종류도 몇개 되고 다양한 맛이 잇어서
반찬 만드는데 유용하게 쓰고 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중화두반장입니다.
콩과 잘게 썬 고추가 들어가 있는데요.
인기만점 마파두부를 만들때나 중국풍 요리를 만들 때,
밑반찬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중화두반장 입니다 ~
이금기중화두반장과 채소를 손질해,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죽순도 먹기좋은 크기로 얇게 썰고, 마늘은 편으로 얇게 썰어 주세요.
그리고 매콤한 맛이 있음에도 살짝 간을 더 하기위해
고춧가루와 간장, 매실액, 물을 넣어 섞어 두었답니다
고춧가루가 녹아야 다른 양념과도 잘 어울리니까요 ~
물을 팔팔 끓여 라면을 먼저 삶아 줍니다.
라면은 3분정도 삶아 주시구요.
면발이 풀어지기 시작하면 젓가락으로 풀어 주기만 하면 되요
끓여낸 라면은 찬물에 헹궈 주고, 물기를 빼주기도 하지만.
더 꼬들꼬들한 맛을 느끼고 싶을땐 얼음물에 살짝 담궜다 건져 볶아도 맛있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라면볶음을 만들어 볼게요.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편으로
썬 마늘을 반정도 덜어 노릇하게 튀겨내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줍니다.
남은 고추기름에 마늘과 마른홍고추를 넣고 향을 내 볶아 줍니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고 볶아주고요
양파, 죽순, 고추를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미리 만들어 두었던 고춧가루 양념을 넣고 고루 섞어 볶아 주도록 해요
양파빛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굴소스와 두반장을 넣고 계속 볶아 주었어요.
매콤하니 맛난 냄새가 아주 스멀스멀 올라 옵니다.
계속해서 물녹말을 넣어 주고요.
국물이 자작하게 생기면서 걸죽해 지기 시작 합니다.
좀더 끓여가면서 볶아주고요
간을 보아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조금 해주고
찬물에 담가 물기를 빼주었던 라면을 넣고 고루 볶아 줍니다
라면은 너무 오래 볶으면 다시 힘이 빠지니까
전체적으로 양념과 섞이면 대파를 넣고 섞어 바로 불을 꺼주었어요
라면을 가운데 올리고 야채를 가장자리에 올린 다음
튀긴마늘을 윗부분에 올려내면 완성 입니다~!!
만날 끓여만 먹다가 새로운 레시피 만든다고 땀삐질~ㅋㅋㅋ
볶는 내내 두반장을 넣으니 라면볶음도 이렇게 맛나게 만들 수 있구나..했네요ㅎㅎ
라면이 꼬들꼬들하니 후루룩 ~~
고추장이 아닌 두반장 넣고 만든 라면이라 비빔라면보다 맛이 있었던것 같아요.
야채는 대부분 푹 익히는게 아니어서 아삭한 식감도 있었구요.
끓여먹기만 하던 라면.
매콤한 이금기 두반장소스를 넣고 볶아 드셔보세요.
새로운맛에 다들 깜놀? ㅋㅋㅋ
두반장과 라면으로 만들어본 이맛이 두반장이라면~ 레시피 였습니다^^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민쿡스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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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9 - [요리열전/이금기 레시피 뱅크] - 삼겹살, 이제 색다른 소스와 함께 즐기세요~ 매실소스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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