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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그 이외 요리

향긋한 달래김무침

 

향긋한 달래김무침

 

 

 

 

 

 

 

 

 

알싸한 봄나물 달래에 김 부수어 넣고, 달래무침, 달래김무침을 만들어보았어요.

입맛을 잃어버리기 쉬운 봄철에 미각을 당기는 간단한 밥반찬이랍니다.

 

 

 

 

봄나물의 상큼함과 바다의 진한 향이 가득 담긴 웰빙 반찬!

 

 

 

 

 

달래의 알뿌리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가득 담겨있어서 피로하기 쉬운 봄철 환절기 영양보충에 좋은데요.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한 김과 함께 무치면 향긋한 달래와 김이 잘 어우러져 한층 입맛을 돋우어준답니다.

 

 

 재료 : 달래 60g(작은 한묶음), 파래김 두장, 양파 1/6개, 홍고추 1/2개

무침양념 : 간장 2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매실액 1작은술, 소금약간, 참기름 1작은술, 참깨 1/2작은술

 

 

 

 

달래는 뿌리의 흙을 털어내고 알뿌리의 질긴 겉껍질을 벗기고 까만 이물질을 제거하여 다듬은 후에

물에 잠시 담궜다가 한줄기씩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2~3번 헹구어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한 다음

 

 

 

 

사진과 같이 도마위에 놓고 4cm 정도의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양파도 달래와 길이를 맞춰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후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생김은 손으로 가볍게 비벼 잡티를 털어내고 기름을 두르지않은 마른 팬에 앞뒤로 살짝 구운 후

가위로 4등분하여 비닐 봉지에 담아 손으로 비벼서 곱게 부수어놓아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분량의 무침 양념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고요,

홍고추는 0.5cm 다이스하여 준비해주세요.

 

 

 

 

 

믹싱볼에 달래, 양파, 양념장을 한데 담아 손으로 조물조물 양념이 잘 배이도록 무친 후에

 

 

 

 

 

부수어놓은 김과 홍고추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김은 최대한 나중에 넣어서 숨이 죽지 않을 정도로 비벼줍니다.

 

 

 

 

봄내음 물씬나는 달래김무침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통깨를 솔솔 뿌려주세요. :-)

 

 

 

 

 

달래김무침과 함께 먹은 전복죽에 곁들였더니 더욱 향긋하고 건강한 맛이 났답니다.

맛있고 몸에도 좋은 봄나물로 꽃샘추위를 한번 이겨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