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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그 이외 요리

보라빛 유혹 ~ 블루베리 크림치즈타르트

 

은은한 보라빛 달콤함에 푹 빠져보아요

블루베리 크림치즈타르트 레시피 :)

 

 

 

 

추위가 풀리고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달콤한 디저트에 향긋한 원두커피로 티타임을 보내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오늘도 홈베이킹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눈도 코도 입고 즐겁게 해주는 블루베리 크림치즈타르트 ~

 

 

 

 

 

 

타르트지에 커스터드크림, 치즈크림까지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번거로운 녀석이지만

그만큼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베이킹이지요. 크림치즈타르트 안에 들어가는 블루베리는 눈 건강에도 좋으니

이것도 나름 힐링푸드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

 

 

 

 

 

+ 보랏빛 달콤함~ 블루베리 크림치즈타르트 재료 +

(플라워틀 6~7개 분량)

 

타르트 반죽 : 우리밀 150g, 버터 76gm 소금 1/3 티스푼, 설탕 1/2스푼, 냉수 40~45cc

커스터드 크림 : 달걀노른자 2개, 비정제황설탕 35g, 우리밀 중력분 15g, 버터 8g, 우유 170cc, 바닐라빈 4cm, 동물성생크림 150g

크림치즈 블루베리 크림 : 크림치즈 125g, 비정제황설탕 25g, 블루베리 파우더 1티스푼, 동물성생크림 120g

 

 

 

 

 

먼저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봅시다. 볼에 달걀 노른자를 넣어서

멍울 없이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서 고루고루 섞어준 다음

체에 내린 우리밀을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세요.

 

 

 

 

 

바닐라빈은 반 갈라서 씨를 긁어내고,

냄비에 우유와 바닐라빈 씨, 껍질을 넣어서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 불에서 내려 체에 한번 걸러준다음,

 

 

 

 

 

 

노른자반죽에 조금씩 부어가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데운 우유를 한꺼번에 부으면 노른자가 익을 수도 있으니 조금씩 부어가면서 섞어주세요.

다시 냄비에 넣어서 약불에 올려줍니다.

 

 

 

 

 

거품기나 주걱으로 계속 저어가면서 되직한 상태가 될때까지 가열해주세요.

커스터드크림이 완성되면 밑면이 넓적한 그릇에 옮겨담고,

윗면에 비닐을 밀착시켜서 덮어주세요.

 

그런다음 얼음물에 올려서 식혀주고, 사용할 때 까지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갑게합니다.

 

 

 

 

 

 

타르트 반죽도 미리 만들어줍니다.

 

타르트 반죽을 휴지시킨 후에 틀에 맞게 잘라넣어주고,

바닥을 포크로 쿡쿡 찍어주어 구워지는 동안 들뜨지않게 해줍니다.

 

유산지를 깔고 쌀이나 누름돌을 채워주고, 190도로 예열해둔 오븐에 넣어서

12~13분 정도 구워주다가 쌀과 유산지를 제거하고 5~7분 정도 더 구워줍니다.

 

 

 

 

 

다른 크림 종류를 만들어주는 동안 식으라고 놓아두세요.

 

 

 

 

 

만들어둔 커스터드 크림에 생크림을 더할거예요.

분량의 생크림을 휘핑해서 풍성한 거품을 내어준 다음,

커스터드 크림에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우선 냉장고에 넣어두고...

 

 

 

 

 

이번엔 보랏빛 블루베리 치즈크림을 만들어볼거예요.

실온에 두어 말랑해진 크림치즈를 볼에 넣어 부드럽게 풀어주고,

설탕을 넣어서 충분히 휘핑해준다음, 블루베리 파우더를 넣어서 고루 섞어주세요.

 

 

 

 

 

여기에 풍성하게 거품을 낸 생크림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자~ 이제 모든 준비가 다 되었어요. 채워주고, 짜주고, 올려주는 작업만 남았지요. ^^

 

식힌 타르트지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서 채워주고...

 

 

 

 

 

블루베리 치즈크림을 짤 주머니에 넣어서 원하는 모양으로 짜주세요.

고사리 손으로 예쁘게 짜는 중.... :)

 

 

 

 

 

블루베리가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대신에 냉동 산딸기를 얹어보았어요. 그래도 어울리고 예쁘죠?

 

 

 

 

 

고소하고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

블루베리의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진한 맛.... 바삭하게 구워 담백한 타르트....

 

봄날에 잘 어울리는 블루베리 크림치즈타르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