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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그 이외 요리

진짜 꽃게가 들어간 레알 꽃게라면 ?!!! 꽃게탕면

 

 

 

진짜 꽃게가 들어간 레알 꽃게라면 ?!! 꽃게탕면!

 

 

 

추석이 코 앞으로 다가와 다들 한창 바쁘시죠ㅠ_ㅠ

잠깐, 얼큰하게 맛있는 레시피 좀 보고 가실래요?

 

 

 

 

 

눈부시게 따사로운 가을 햇살에 황금들녘은 곡식이 맛있게 익고있어요 :-)

더불어 우리들의 식욕도 날이 갈 수록 왕성해지고있지요 ㅎㅎ

 

이번에도 여러분들의 눈길, 그리고 입맛을 확! 사로잡을 통 큰 레시피!

진짜 꽃게가 들어간 리얼 꽃게라면입니다 :)

 

 

 

 

 

 

라면 슾에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로 간을 맞춰 아주 얼큰~하게 끓였어요.

서해안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려 라면과 함께 팔팔 끓여먹는듯한 그런 맛!

 

시원한 국물과 살살녹는 게살, 부드러운 목 넘김.... 어랏? 지금 침 삼키셨죠?

 

 

 

 

 

 

일단 요리재료! 꽃게 두마리, 라면 한개 기준, 계량컵, 계량스푼을 사용하였습니다.

 

 

 

 

 

 

+ 꽃게라면 재료 +

 

꽃게 두마리, 라면 한 개, 육수 5컵(다시마 10cm)

 

 

 

 

 

 

양념장 : 라면 분말 스프 2/3봉지, 건더기스프 1종비, 된장 1작은술, 고춧가루 1/2작은술,

다진마늘 1작은술, 생강가루 약간, 후추 첨가, 맛술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부재료 : 무 3cm 반달형, 호박 1/2개, 양파 1/4개, 청경채 2단(혹은 배추),

대파 10cm, 풋고추, 홍고추 1/2개씩, 팽이버섯 1/2팩 (쑥갓 넣는것도 추천 !)

 

 

 

 

 

 

일단 꽃게를 깔끔하게 손질해주세요. 살아있는 녀석들은 비닐봉지에 담은 채로 냉동실에 잠시 넣어두면 손질이 쉬워집니다.

꽃게를 주방솔로 문질러 깨끗하게 세척한 후 엄지손가락으로 꽃게 등딱지를 잡아당겨 분리하고

지저분한 아가미, 모래주머니를 가위로 잘라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면 된답니다.

통째로 넣어서 끓이는게 비주얼적으로는 더 좋아보이긴해요^^

 

 

 

 

 

 

게딱지 안의 노랑 내장과 알(암게)에 물을 대거나 흘러내리지 않게 잘 두세요.

(여기서 꽃게 고유의 감칠맛이 느껴지거든요)

 

 

 

 

 

 

무는 0.7cm 두께 나박썰기, 호박은 0.7cm 두께 반달썰기, 양파는 채썰기 하고

청경채는 반으로 갈라 거친 뿌리를 제거하고, 대파와 풋고추, 홍고추는 0.5cm 폭으로 어슷썰어주세요.

 

 

 

 

 

 

모든 양념장 재료(맛술, 후춧가루 제외)를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미리 만들어서 한시간 정도 숙성을 해두시면 더 좋아요.

 

 

 

 

 

 

요리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물 5컵에 행주로 닦아낸 다시마를 넣고 끓인 다음 다시마를 건져내세요.

 

 

 

 

 

 

작은 냄비에 물 300g 붓고 끓으면 라면사리를 넣어 1분간 살짝 끓여 건져두세요. 기름기를 제거하고 요리하기 수월합니다.

 

 

 

 

 

 

끓여놓은 육수에 무와 양념장을 넣어 끓여줍니다. 5분간^^

 

 

 

 

 

 

호박, 양파, 꽃게도 함께 넣고 팔팔~

 

 

 

 

 

 

거품을 걷어내면서 끓인 후(5분간), 맛술과 후춧가루를 넣고나서

 

 

 

 

 

 

라면사리, 건더기스프, 청경채, 대파, 풋고추, 홍고추를 넣어 3분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팽이버섯을 얹어주세요.

 

 

 

 

 

 

자, 이렇게 꽃게라면, 꽃게탕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빠알갛게 잘 익은 꽃게 등딱지.......

최고의 라면 데코레이션 아닐까요? 물론 국물의 맛 또한 최상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