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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열전/굴소스 요리

버섯샐러드에 도전했어요~




오늘의 버섯 샐러드는

각종 버섯과 샐러드의 만남이 이루어질 예정이라죠~​

​준비물부터 살펴볼까요?






<준비물>

새송이 버섯 : 1개

미니 양송이 버섯 : 10개

양파 : 1/2개

피망 : 1/2개

샐러드용 채소

식용유

후추 약간

소금

-드레싱소스-

굴소스 : 1/2큰술

레몬즙 :1/2큰술

간장 : 1작은술

설탕 : 1큰술

물 : 1컵


전 집에 새송이 버섯과 미니 양송이 버섯밖에 없어서

이걸 이용했는데요~

집에 있는 버섯들을 총출동 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ㅎㅎ

향이 깊은 표고 버섯이 들어가면 더 맛있었을 텐데...

집에 없어 가지궁....

저는 못 넣었네요~

양송이 향으로 만족 할 수 밖에 없었어요~


샐러드용 채소 역시

집에 있는 걸 사용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집에

시금치와 배추새싹과 적콜라비 새싹이 있어서

이 세가지를 준비했어요~

특히 시금치는 데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샐러드에도 이용을 하더라구요~

겨울이라 시금치도 달고 맛있고

식감과 향이 좋던데...

샐러드용으로 살짝 무겁다는 느낌이 드시는 분들은

다른 샐러드용 채소와 섞어서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해요~




새송이 세로로 반을 잘라 길쭉하게 준비해 주었구요~

양송이는 너무나도 작은 미니 양송이라

반으로만 잘라 주었어요~

큰 양송이라면 3,4 조각 내어주는 것도 좋을 듯 해요~^^

파프리카는 깍뚝썰기 해 주시고

양파도 길쭉길쭉하게 잘라서 준비해 주세요~

전 파프리카가 노랑밖에 없어서

그것만 넣었지만...

지난번 두반장으로 만든 <또띠아 롤>에서

크게 활약한

삼색 파프리카가 있다면

같이 넣는 게 제일 이쁠 듯... 해요~

샐러드가 초록이니

빨강과 노랑만으로도 멋진

플레이팅이 가능할 듯 싶네요~!! ^ㅡ^


샐러드 채소는 씻어서 준비해 줍니다.

자~ 그럼 이제 정말 요리를 시작해 볼까요?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먼저 볶아 줍니다.










​양파를 볶다가 양파향이 살짝 올라오면

그 다음 준비되어 있던 버섯들과 파프리카를 넣어 주세요~!!





그런 다음에 볶아줍니다. ^^





때 소금 후추를 약간씩 뿌려 주시고~





센불에서 휘리릭~~~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버섯의 숨이 죽은 게 보이시나요?​




버섯이 다 준비 되었다면...



아까 준비해 두었던 샐러드용 채소들과

볶은 버섯을 예쁘게 잘 담아줍니다.​





​저는 빨강 파프리카가 없어서인지

색감이 제대로 살지 않는 것 같아서

샐러드 위에 크랜베리를 살짝 올려 보았어요~

보이시나요?

군데군데 자리잡은 크랜베리 녀석들... ㅎㅎ​





준비된 접시는 잠시 놔두고~

이제 드레싱을 만들러 가야 해용~~




고고씽~!!!​



​아까 버섯을 볶았던 프라이팬에 물을 한컵 넣어 주시고~

​팬을 달궈 주세요~





설탕 1큰술도 넣어 주시고요





간장 1작은 술





가장 중요한 이번 굴소스 드레싱의 메인

굴소스 1/2 큰술 넣어 줍니다.​





같이 섞어 주세요~ ㅎㅎ

소스가 조금씩 끓으면서 김이 모락모락....

사진은 점점... 산으로... ;;​





​레몬이 있으시다면

레몬을 바로 짜서 넣으시는 게 좋으시겠지만...

저는 없는 관계로 시중에 파는 레몬즙을 사용했어요~​





소스가 어느 정도 졸여지면 불을 꺼 주세요~

그리고 식을때까지 기다립니다. ^^​

뜨거운 소스를 바로 샐러드에 넣을 순 없으니까요~

얼른 식으라고 소스 째려보기~!!​

​ㅡㅡ;;


​이제나 저제나... 계속 소스만 쳐다봅니다...

너.. 언제쯤... ;;;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흘러

소스와 함께 촬영 샷~!!





소스를 부어 주세요~!!





우왕~~

드디어 버섯 샐러드 완성~!!

파티 음식으로도 손색없을 것 같아요~

손님들에게 대접하기 전에

시범삼아 만들어 남편에게 먹여보기....!!!

남편은 나의 요리 실험 대상 ㅎㅎ

대만족... ㅋㅋㅋ

(항상 맛있다고 하는 게 함정ㅡㅡ;;)


꼬기 좋아하는 남편이 조금 아쉬워 하는 것 같아

살짝 목살도 구워서

목살스테이크와 함께 먹었더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크게 어렵지도 않고

준비할 재료가 많지도 않은데...

맛은 최고~!!

정말 엄지척~!!


볼록 튀어나온 배 두들기며 매우 만족해 했다는~

굴소스로 드레싱을 만들어 본 건 처음이었는데...

레몬즙이 들어가서 새콤하면서도

굴소스의 감칠맛과

설탕을 달콤한 맛이 한 데 어우러져~

너무 맛난 드레싱이 되더라구요~ㅋㅋㅋ









위 내용은 "이금기 소스 한 스푼"의 yoske님의 요리레시피를 각색한 내용입니다. (http://cafe.naver.com/leekumk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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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 [요리열전/굴소스 요리] - 굴소스 해물 갈릭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