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줏빛 달콤함이 매력적이야~ 제주 자색무 연어조림
샐러드, 파스타에 토핑으로~ 초밥 주 재료로~ 스테이크로 애용되고있는 연어.
조림으로 만들어도 무척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앗, 근데 자색무 들어보셨나요?
자줏빛 독특한 색을 띄고있는 이 제주 자색무(보르도무)는 피클로 만들어도 좋을만큼
단단하고 씹는 맛이 일품이면서, 단맛을 내어 거의 천연 설탕과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단백질의 소화를 도와주는 채소이니 연어와 더할것없이 궁합이 무지 좋답니다. ^^
+ 자색무(보르도무) 연어조림 재료 +
스테이크용 연어 1개, 대파 1/2개, 자색무 1/3개, 이금기 굴소스 1큰술,
간장 2큰술, 매실원액 1큰술(물엿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물(연어와 무우가 잠길 만큼은 필요합니다)
연어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에 올려 앞, 뒤 골고루 살짝 살짝 구워줍니다.
연어가 노릇하게 익어갈 동안 자색무는 슬라이스 썰기 해서 네개로 토막을 내주고,
대파는 어슷썰기해서 준비해주세요.
연어가 앞, 뒤 노릇하게 구워지면 불을 내려줍니다.
냄비에 간장과 굴소스, 매실원액들을 넣고 자색무와 구운 연어를 올린 다음
자색무와 연어가 반쯤 잠길 정도만큼 물을 붓고 졸여주세요.
자색무의 안토시아닌 색소가 용출되어 연어도 색이 점점 변해가고요~
연어조림의 상태를 살펴보면서 물의 양을 가감해주세요.
조림장이 자박하게 졸여지면 대파의 향이 스며들도록 팍! 투척해주고 함께 졸여주세요.
다 익었으면 불을 내리고 접시에 예쁘게 옮겨담습니다.
자박하게 잘 익은 자색무우 연어조림 완성!
보르도무는 단백질 덩어리인 연어의 소화를 돕고,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그야말로 오메가3, 안토시아닌, 비타민 덩어리~ 웰빙 메뉴입니다 :)
과거 오징어먹물 파스타처럼 독특한 컬러로 눈길을 끄는것은 물론이구요!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55g/51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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